연초부터 국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중국 경제와 국제유가에 대한 불안으로 얼어붙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9일) 1월 제조업의 업황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가 65로 작년 12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의 업황BSI는 작년 10월 71에서 11월 68로 내려간 이후 3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2일 전국 3천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2천796개 업체가 응답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과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돼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업황BSI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