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각 산유국에 원유 생산량을 최대 5%까지 줄이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의 제안을 처음 언급하며 "그러면 러시아도 하루 50만 배럴 정도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비 OPEC 산유국이 다음 달 회동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산유국들이 실제 감산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는 감산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 4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7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