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마련되는 북한 제재 법안에 하원을 통과한 법안보다 강화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미 상원 외교위 소속 의원들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전날 상원 대북제재 법안의 수위에 대한 질문에 "하원 법안을 상당하게 강화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상원 외교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벤 카딘 의원도 "여러 면에서 하원 법안보다 강한 법안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원 외교위원회에 상정된 대북 제재법안에는 북한의 지하자원이나 귀금속 수출을 제재하는 내용이 담길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도 제재 법안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 하원은 지난 12일 대북제재 강화 법안을 찬성 418명, 반대 2명의 압도적 차이로 가결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