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섬 사이의 에게해에서 사흘째 난민선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그리스 사모스 섬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돼 어린이 8명 등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이 선박에서 실종된 약 20명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
전날에는 그리스 코스 섬 인근에서 보트가 전복돼 어린이 2명 등 7명이 사망했다.
26일에도 터키 서부 아이든 주 앞바다에서 그리스 파르마코니시 섬으로 가려던 난민선이 침몰해 5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유엔에 따르면 올해 들어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과 이주자는 4만6천여명이며, 200여명이 밀입국 도중 사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