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가 짙은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이달부터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또 오는 3월 역외소득 재산 자진신고 기한 마감을 앞두고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와 처벌을 예고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 조사 대상이 된 개인들은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이를 통해 편법거래로 자금을 빼돌린 뒤 유용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법인자금을 빼돌린 사례도 다수 포착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대상에는 국내 30대 그룹 계열 기업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외탈세자 총 223명을 조사해 1조2천861억원을 추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