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던 39살 A씨가 숨겨둔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A씨는 손목에 3㎝가량의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유치장 근무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4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A씨는 19일 구속적부심사 받은 뒤 구속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자 법원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몸에 숨긴 뒤 자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치장 입감 시 가방 등 소지품 확인에 소홀했다"며 "박씨가 여성이라 옷을 갈아입을 때 담당 여경도 등을 돌리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