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들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 중단을 촉구했다.
공사화 반대 성명에 동참한 의원은 시의원 34명 가운데 박현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더민주 소속 의원 28명이다.
이들은 "올해 말 전주로 이전할 기금본부를 뒤늦게 공사화하려는 것은 또 다른 지역차별"이라며 "기금본부의 공사화 법안 상정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경고했다.
의원들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발언은 합당하지 않다"며 "지금도 기금본부는 200여명이 넘는 전문 투자관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관리공단 본사 옆에 조성 중인 기금본부 건물은 올해 하반기 완공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