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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북부서 자폭 테러…최소 35명 사망·65명 부상

문준모 기자

입력 : 2016.01.26 04:24|수정 : 2016.01.26 07:54


현지시각으로 어제(25일) 나이지리아와 가까운 카메룬 북부 마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날 자폭 공격은 나이지리아와의 국경에 인접한 마을 보도 일대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한 범인 4명 가운데 2명은 시장에서, 나머지 2명은 마을 중심부 쪽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도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카메룬 정부는 테러범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넘어온 보코하람 세력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사 치로마 바카리 카메룬 통신부 장관은 이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나이지리아 인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무장 반군 조직원을 최소 17명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