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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공동경찰기구 유로폴 "IS, 유럽서 대규모 테러 계획"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01.25 23:59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유럽에서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예상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IS가 영국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이같은 예상이 나와 실제 테러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럽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IS가 전세계적인 테러 공격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파리 테러에 이어 유럽 지역에서 또다시 대형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IS가 새로운 형태의 테러 공격을 개발 중이며,특히 이런 역량을 유럽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웨인라이트 국장은 유로폴 산하 대 테러센터 출범 기자회견에서 "IS는 유럽에 추가로 공격을 감행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유럽 모든 국가들이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5천명에 달하는 유럽 청년들이 이라크 및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극단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로폴은 보고서를 통해 "IS는 유럽연합 역내에서 추가 테러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방식은 민간인을 겨냥한 '소프트 타깃'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IS는 최근 공개한 동영상에서 자신들을 향한 공습 규모를 확대한 영국을 겨냥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사진을 내보이며 "이교도 대열에 선 누구라도 우리의 칼끝에 서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유로폴 대테러센터는 각국 정보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사법기관 협력을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