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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서울시 부시장단 면담…관계개선 계기될까

입력 : 2016.01.25 14:31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사용처 등을 놓고 오랜 기간 갈등을 빚었던 서울시와 강남구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한 테이블에 앉았다.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5일 오전 강남구청에서 면담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비공개로 열린 면담에서 밤고개길 확장,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영동대로 통합개발 등 현안들을 대화를 통해 풀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구청장은 이날 부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박 시장과의 면담도 신청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놓고 처음 충돌한 데 이어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사용 방식, 제2시민청 건립,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이슈에서 충돌해왔다.

그러나 한전부지 개발을 포함한 대규모 동남권 국제교류단지개발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되려면 양측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서로가 대화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