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본 산사태로 1명 사망…항공기 결항 속출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1.25 13:58


서일본과 혼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25일)도 눈이 쏟아지며 항공편 결항과 철도 연착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돗토리 현에서는 산사태로 88세 여성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돗토리현 니치난초에서 오늘 오전 4시40분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 한 채가 반파됐고, 집 안에 있던 88세 할머니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 부근에는 50~60㎝의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열도 태평양쪽 평야 지대에서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교통편 마비나 눈사태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전 10시 기준으로 규슈, 주고쿠 등 일본 서부 지역 공항을 중심으로 도쿄 등을 연결하는 항공기 10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산요 신칸센은 어젯밤 선로 전환기 고장으로 상행선이 2시간 이상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후쿠시마현 다다미마치 61㎝, 히로시마 기타히로시마 야와타 137㎝,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94㎝ 등으로 관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