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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승객 420명 1시간 20분 늦게 하선…항의 소동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1.25 12:36|수정 : 2016.01.25 13:56


오늘(25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탑승용 다리가 작동하지 않아 400여명의 승객이 1시간20분 늦게 배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승객 427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8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1만6천187톤급 정기여객선 하마유호가 승객을 내리려 했지만 터미널과 선박을 이어주는 탑승용 다리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돼 탑승용 다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파악했습니다.

하마유호는 다른 쪽으로 이동해 오전 9시 20분부터 승객들을 하선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승객이 직장에 지각하거나 예정한 KTX열차 등 연결교통편을 놓쳐 항만공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전력에 과부하가 생겨 일시적으로 탑승용 다리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현재 복구를 완료했다며 하선 지연에 따른 승객의 피해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