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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케미칼사업 분할 승인…고용보장도 합의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01.25 10:09


삼성SDI가 케미칼 사업 부문을 분할했습니다.

삼성SDI는 오늘(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케미칼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 안건을 주주 동의를 얻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삼성과 롯데의 '제2 빅딜'에 따른 사업 부문 분할 승인입니다.

삼성SDI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이던 화학 부문을 완전히 떼어내고 전기차 등의 배터리와 에너지 종합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습니다.

주총 승인에 따라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 부문은 다음 달 1일부터 삼성SDI의 지분 100% 자회사인 'SDI케미칼'로 독립 운영됩니다.

이후 지분 매각과 기업 결합 신고 및 승인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롯데케미칼이 지분 90%를 매입해 최종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삼성SDI는 최근 케미칼 사업 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와 고용안정 및 처우보장 합의서에 타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