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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국무 방중 앞두고 '대북제재 중국역할' 강조

안현모 기자

입력 : 2016.01.24 18:17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7일 중국 방문 때 한층 더 강화된 대북제재를 중국에 촉구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케리 장관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이 관리는 대북제재와 관련해 "단결된 전선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북한이 핵무기를 확산할 길을 차단하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능력을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에 한층 더 엄격한 경제제재가 내려지는 것을 허용하기를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 관리는 "북한은 중국을 통하지 않고서는 국제 사회와 사업을 할 길이 거의 없다"며 "중국 정부의 결정과 노력이 있었지만 중국이 더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