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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준석,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안철수에 도전

이경원 기자

입력 : 2016.01.24 11:57|수정 : 2016.01.24 13:07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은 오늘(24일) 제20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위원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13 총선에서 노원병은 국민의당을 이끄는 안철수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그리고 이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위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당에서 꽃가마를 태워주겠다는 말씀 감사했지만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당이 정한 공천 원칙을 따르고 어떤 특혜나 개입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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