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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화장품 수출 날았다…中 사상 첫 10억달러 돌파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1.24 10:49


화장품 수출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부진한 우리나라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보다 50% 넘게 늘었으며 특히 대중국 수출은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배 가량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은 27억5천300만달러로 2014년 17억9천200만달러보다 53.6% 늘었습니다.

2002년 연간 수출액이 1억4천200만달러에 불과하던 국산 화장품은 2010년 78.9%가 급증하면서 수출액 7억8천1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4년과 2015년엔 2년 연속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은 10억8천800만달러로 전년보다 배 넘는 10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경제권인 홍콩으로의 수출이 지난해 6억6천3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미국으로의 수출도 2억3천300만달러로 전년대비 56.1% 증가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수출이 1억4천만달러로 5위권 중에서는 유일하게 3.0% 감소했고 프랑스 수출의 성장세도 지난해 1천5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 수입은 지난해 13억6천100만달러로 전년보다 1.0%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