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인 발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인도네시아 의회에 상정됐습니다.
현지 언론인 자카르타 글로브는 지난해 보수 이슬람 정당 두 곳이 제출한 금주 법안에 대한 조만간 인도네시아 의회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금주법안은 알코올 함량 1% 이상인 모든 주류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위반자에게는 최고 2년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처벌 규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적용 지역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발리와 같은 국제적인 휴양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민 상당수가 힌두교 신자인 발리섬에서는 관광 산업에 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