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SAT 시험지 유출 의혹…중국·마카오 시험 전면 취소

최호원 기자

입력 : 2016.01.23 10:30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의 문제가 중국에서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국과 마카오에서의 시험이 취소됐습니다.

SAT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칼리지보드는 중국의 응시생들이 시험 문제를 미리 본 정황이 있다며 중국과 마카오에 있는 45개 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칼리지보드의 스테이시 칼드웰 부회장은 "시험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이미 응시생들에게 통보했다"며 "이번 보안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여권을 위조해 대리 시험을 알선한 중국인 15명이 미국 피츠버그 연방 검사에 의해 기소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