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의 한 오리 농장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숙소에서 잠을 자던 농장 직원 태국인 41살 A씨와 24살 P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함께 잠을 자던 다른 태국인 직원 1명은 창문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습니다.
오리 사육장으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쪽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