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침해나 납치 문제 등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형사책임 추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방문 중인 다루스만 보고관은 도쿄도 소재 유엔대학 강연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정치적 압력을 계속 가해야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북한 지도자의 형사 책임도 추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김 제1위원장의 책임이 기본적으로는 정치적 책임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인권 침해를 막는 조치를 조속하기 취하지 않으면 김정은 본인도 책임을 추궁받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납치 피해자를 조사하기로 한 북한과 일본의 합의 이행이 좌절된 상태라고 진단했으며 납치는 국제법에 반하는 범죄인만큼 김정은 지도부의 형사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