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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 설치…실시간 모니터링

입력 : 2016.01.22 16:50


제주도의 모든 택시에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이 설치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택시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올해 도내 모든 법인택시 1천471대에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택시의 운행정보가 도와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에 무선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있는지, 어디에서 어디까지 운행하는지 등의 모든 운행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돼 요금인상이나 감차 또는 증차 등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2억5천만원과 지방비 1억7천600만원 등 총 4억2천6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는 도내 3천925대의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운행정보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도는 또 지난해 7월 IC카드 결제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4억4천500만원을 들여 2천971대의 택시에 설치된 카드결제기를 교체한다.

내년에는 나머지 1천925대의 카드결제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방비와 자부담 각각 50%다.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함으로써 발생하는 택시업계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천원 이하의 소액을 카드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지원한다.

영세한 택시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유류세 연동 보조금(유가보조금) 78억9천1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운수종사자를 채용한 32개 택시업체에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

33대분 3천800만원이다.

이밖에 택시 감차 사업, 택시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위탁교육, 택시안전운전체험교육, 외국어 통역 택시 종사자 어학교육, 브랜드 및 호출택시 종사자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강영돈 도 교통정책과장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택시 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