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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작년 연봉 325억 원…35% 증가

입력 : 2016.01.22 13:48


자산 규모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한 해 연봉으로 총 2천700만달러(325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다이먼은 2015년 기본급 150만달러, 현금 보너스 500만달러, 성과에 따른 제한부 주식 2천50달러를 챙길 예정이다.

작년 전체 보수는 전년에 비해 35% 늘어난 것이다.

기본급은 전년과 같았으나 현금 보너스는 줄었고, 주식 보너스는 두 배로 늘었다.

2014년 전체 보수는 2천만달러였다.

성과에 따른 제한부 주식은 주식 보유 기간부터 개인과 은행의 실적에 따라 백지가 될 가능성까지 조건에 담은 주식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다이먼은 2006년부터 JP모건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작년 주주들이 다이먼의 연봉 체계를 논란 삼자 이사회는 임원 보수 체계를 수정할 것을 시사했다.

JP모건은 여러 보상 체계를 검토한 후 새로운 보상 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다이먼의 보수는 실적과 관련한 객관적 지표를 더욱 강화하고 판단 등 비객관적인 지표에 근거한 재량권은 낮춘 결과로 알려졌다.

JP모건의 작년 전체 수익은 12% 늘어난 244억달러를 나타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