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 수입사료는 항생제가 검출된 1개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해물질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국내에 유통·판매중인 반려동물 수입사료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39개 제품이 안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험한 유해물질은 곰팡이 독소의 한 종류인 아플라톡신과 장염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D그룹, 동물용의약품 27개 종류 등입니다.
다만, 수입사료 '아이글로우'에서는 항생제 '타일로신'(Tylosin)이 검출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타일로신은 눈물 얼룩 증상과 소양증 치료에 사용하는 항생제지만 오남용하면 사람과 동물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동물용 의약품입니다.
아이글로우 판매업체는 소비자원이 내린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를 수용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중인 제품을 즉시 회수·폐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