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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귀성표 전쟁에 "지금이 조선시대냐"

입력 : 2016.01.20 08:04


설 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귀성표 예매 전쟁을 바라보면서 20일 누리꾼들은 "아직도 저렇게 해야 하느냐"(네이버 아이디 'yesi****')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온 국민이 오전 6시가 되자마자 코레일 홈페이지에 몰려들고, 기차역 창구에서는 수백 명이 전날부터 노숙하는 난리통이 올해도 벌어진 데 대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해마다 고향 가려는 기차표 전쟁은 똑같다"(아이디 'cksr****'),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조선시대처럼 줄 서기해야 하냐"(아이디 'cabi****') 등의 글이 넘쳐났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Yibaksa'도 "'귀성표 예매전쟁' 같은 말이 없어지는 세상은 언제 올까 싶다"고 탄식했습니다.

"대학 수강신청 4년 이상의 내공은 갖춰야 한다"(네이버 아이디 'kimy****') 등 인터넷 예매에 실패한 누리꾼들의 글도 속속 올라왔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Cheridino'는 "6시 8분에 (코레일 홈페이지에) 후다닥 들어갔는데 대기자가 4만 명이라고 나온다"면서 "대국민 티켓팅이란…. 취소표나 노려야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ks51****'도 "6시0분 10~20초 사이에 예약 접속이 됐는데 1만 명이 넘는 대기가 나오고 50분 넘게 대기하다 로그인했더니 매진됐다는 화면이 나왔다"면서 "도깨비장난 같아서 황당하기 그지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작 표가 필요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하는 암표는 범죄"(네이버 아이디 'qkfk****')라는 글처럼 암표를 어떻게든 뿌리 뽑아야 한다는 반응들도 많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귀성표 예매 전쟁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된 부작용"(네이버 아이디 'boxi****'), "너무 서울에만 사람이 몰려서 난리인 듯"(아이디 'kdm1****')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