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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약물 부작용의 20%는 항생제 남용 때문"

이승재 기자

입력 : 2016.01.20 05:17


미국에서 '항생제 남용 처방'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환자 5명 가운데 1명꼴로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 때문에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이어, 미국에서 행해지는 항생제 처방 가운데 절반가량이 의학적으로 전혀 필요하지 않은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30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라고 이 센터는 설명했습니다.

예방센터는 그러면서 통상적인 감기, 독감에는 전혀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남용하면 몸에 좋은 박테리아까지 죽여 체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