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한파에 전력수요 사상 최고치…전력수급은 안정적

입력 : 2016.01.19 18:24


연일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난방 수요가 급증한 탓에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전력 수요가 8천212만㎾를 기록해 지난 2014년 12월 17일 기록한 8천15만㎾를 197만㎾ 경신했습니다.

전력수요가 몰린 것은 이번 주 들어 전국에 영하 10℃를 밑도는 한파가 몰아치면서 난방용 전력 수요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지속할 예정이라 당분간 전력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전력 공급 능력은 9천500만㎾로 1천300만㎾ 이상 예비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전망입니다.

산업부는 "전력수요 급증과 오늘 발생한 한울원전 1호기의 정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전력공급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421만㎾ 규모의 추가예비력(석탄화력 출력 향상 등)을 확보해뒀다.

또 민간자가발전기,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긴급 절전 등을 통해 300만㎾를 동원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이미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 등을 통해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