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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경찰 검문소 폭탄테러…11명 숨져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1.19 17:00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경찰 검문소에서 현지 시간 오늘(19일) 오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경찰과 민간인이며, 어린아이도 1명 이상 포함됐습니다.

테러는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로 이어지는 페샤와르 외곽 도로의 검문소에서 일어났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지역 경찰서장이 검문소에 도착하자 폭탄을 지닌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달려들었으며, 아무도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의 주도인 페샤와르는 현지인과 외국인 극단주의자들이 오랜 기간 본거지로 삼는 등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의 관청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