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성장률 7% 유지' 이른바 '바오치' 시대가 막을 내린 오늘(19일) 국내 주식시장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비교적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9포인트, 0.60% 오른 1,889.6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중국의 GDP 발표 직후 1,860선 후반대로 밀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낙폭을 회복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작년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5년만에 최저치라고는 하지만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데다 이미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국제 유가 급락 등의 변수도 여전해 당분간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하는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