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으로 쌓은 항공 마일리지를 일괄적으로 모아 관리하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공무원이 업무상 쌓은 항공 마일리지는 개별적으로 적립돼 다른 해외출장 용도로만 쓸 수 있었지만, 공무원 개개인이 보유한 항공 마일리지 절대량이 적어 활용률이 저조하고 아예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해외 출장으로 발생한 항공 마일리지를 일괄적으로 모아 '항공권 구매권한'으로 바꾼 뒤 해외출장 실적에 따라 각 부처에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는 해외출장을 갈 때 항공권 구매권한을 먼저 활용하고 부족하면 추가로 항공권을 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