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지난해 전갱이 많이 잡히고 꽃게 덜 잡혔다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01.17 11:48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전갱이 어획량은 대폭 늘어난 반면, 꽃게 어획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5년 연근해어업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가 19만9천808 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징어 13만2천396 톤, 고등어 13만827 톤, 전갱이 4만2천906 톤, 갈치 3만9천488톤 순이었습니다.

꽃게는 지난해 온난화 어장이 북방한계선 북쪽으로 이동해 자원량이 줄어든 탓에 전년보다 35% 감소한 1만6천263 톤의 어획량을 기록했습니다.

갈치는 산란 자원량 감소와 미성어 어획 증가가 맞물려 어획량이 15% 줄었습니다.

반면 전갱이, 삼치, 고등어는 청어와 멸치 등 먹이생물 어종이 늘어 어획량이 각각 전년보다 81%, 23%, 7% 증가했습니다.

참조기는 10∼11월 서해 남부해역과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고 근해안강망어업 등의 어획이 늘면서 전체 생산량이 11%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