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의 합법적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BC 방송은 퀘벡시티의 한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는 합법적 안락사 방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의 신상이나 말기 병세의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안락사는 지난해 12월 퀘벡주 항소법원이 의사의 도움을 받는 말기환자의 안락사를 허용한 주 법규를 인정해 퀘벡주에 캐나다 최초의 안락사법 도입이 확정된 이후 첫 사례로 기록됐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주 항소법원은 당시 판결에서 연방 대법원이 지난해 2월 안락사를 불법화한 현행 형법을 인정하지 않고 개정 명령을 내린 만큼 앞서 제정된 퀘벡 주 정부의 안락사법이 연방 형법에 저촉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