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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6만명 명단 있다…"업계 내부자로부터 입수"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1.16 05:49


성매매 알선 업체 업주들이 작성한 6만여 명의 고객 명단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명단에는 6만 6천385명의 전화번호와 차량, 직업, 취향 등이 메모 형식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의사나 변호사, 교수 같은 고연봉 전문직종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무작위로 고른 108명에게 전화로 확인한 결과, 70%인 76명은 본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15명은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명단을 제공한 정보업체는 성매매 알선 업체 내부자로부터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