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 종합지수가 또다시 급락해 2014년 1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성장 둔화와 위안화 약세 우려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15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5%, 106.68 포인트 급락한 2,900.97로 마감했습니다.
선전 종합지수는 3.40% 내린 1,796.13에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증시는 장중 한때 2,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마감 9분 전에 2,884.091까지 내려갔다가 2,900선을 간신히 넘어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최근의 고점인 지난달 22일 대비 20.6%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종합지수가 20% 이상 종합지수가 하락하면 약세장(베어마켓)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난해 6월 종합지수가 5,166.4까지 올라갔던 때와 비교하면 43.9% 폭락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연초 들어 투자심리가 취약해지면서 주말 전에 주식을 매도해 포지션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데다 마진콜에 임박한 주식들이 늘었다는 소식에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