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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에 자리양보하세요…핑크라이트 캠페인

입력 : 2016.01.15 10:24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신부를 배려하는 '핑크라이트' 캠페인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3월부터 부산∼김해 경전철에 임신부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신부가 경전철을 타면 배려좌석 앞에 설치된 분홍색 라이트가 근거리무선통신망으로 이를 인식해 깜빡이면서 임신부 승차 사실을 주위에 알리는 방식이다.

임신부는 미리 나눠준 발신기만 지니고 있으면 된다.

임신부가 배려좌석에 앉거나 센서를 태그하면 라이트는 꺼진다.

부산시는 부산∼김해 경전철 객차 50량에 지정된 100개의 임신부 배려좌석에 센서를 설치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임신부 500명에게 발신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시는 핑크라이트 캠페인 성과를 보고 부산 도시철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