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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9천억 복권 대박' 1등 주인공 나왔다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1.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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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인 1조 9천억 원짜리 복권의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까? 지난주부터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졌는데, 마침내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샘 알렌/사회자 : 오늘 밤 당첨금이 16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조 9천억 원을 가져가게 될 행운의 번호가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5개 숫자에 이어 마지막 당첨번호인 파워 볼이 공개됩니다.

[드디어 파워볼 당첨 번호가 나옵니다. 행운을 빕니다. 10번이 나왔습니다.]

2억 9천만 분의 1이라는 희박한 확률이었지만 1등 당첨은 지금까지 3곳에서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테네시 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캘리포니아 복권 당국이 밝혔습니다.

1등 당첨금은 모두 1조 9천220억 원으로, 1등 당첨자들이 똑같이 나누게 됩니다.

당첨금은 29년 동안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1등 복권을 판매한 로스앤젤레스 인근 소도시 치노힐스의 복권 판매소도 대박을 맞았습니다.

1등 복권 판매 보너스로 100만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치노힐스! 치노힐스!]

전 미국에 복권 광풍이 불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파워볼을 공동구매한 식당 종업원 42명이 1등에 당첨됐다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은 잠시뿐, 알고 보니 이미 지난 당첨번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