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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佛 에너지주 반등에 이틀째 상승

입력 : 2016.01.14 04:07


영국과 프랑스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원자재주와 에너지주 상승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4% 오른 5,960.97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30% 상승한 4,391.94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FTSE 100 지수와 CAC 40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25% 내린 9,960.96으로 마감했다.

장중 1.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오후 4시34분(런던시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3% 올랐다.

이들 지수는 개장 초반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되밀리는 약한 흐름을 보였다.

지수 영향이 큰 원자재주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국제유가의 장중 등락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장중 한때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반등한데 힘입어 원자재주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개장 초반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되밀리자 이들 주식도 상승폭을 내주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원자재주와 에너지주들을 보면 BP가 3.95%, 리오틴토가 1.91%, 토탈이 1.61%, E.ON이 4.05% 각각 올랐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오후 3시51분(런던시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18달러 오른 배럴당 30.62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종가 대비 0.04달러 내린 30.56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