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상업은행인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SBI가 오늘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 서울지점을 열고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1806년 설립된 SBI는 인도 정부가 58.6%의 지분을 보유한 국영 은행입니다.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자국 내 1만6천33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서울지점을 포함해 36개국에 194개 지점과 사무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SBI의 총 자산은 3천276억 달러 입니다.
SBI는 2009년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체결된 후 양국 간 무역거래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에 맞춰 2013년 서울사무소를 개점한 데 이어 이번에 지점을 설립했습니다.
SBI는 앞으로 한국에 진출한 인도계 기업과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과 무역금융에 중점을 두고 영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