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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터널서 차 추돌…염화수소 유출로 한때 통제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1.13 10:54


오늘(13일) 새벽 2시 48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안 중간 지점에서 43살 탁모 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뒷바퀴 고장으로 정차 중인 11톤 택배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7살 김모 씨가 경상을 입었고 탱크로리와 트럭이 파손됐습니다.

또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염화수소 2만2천 리터 가운데 4천500여 리터가 도로로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원 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중화제를 살포해 수습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화수소 유해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2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5시 15분쯤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때문에 후속 차량이 한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