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리아로 간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여성과 소녀들이 영국에서만 모두 56명이라고 영국경찰서장협의회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550여명의 서방 국가 출신 여성을 포함해 모두 4천 명의 여성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또 엄마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동영상도 발표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시리아 난민 출신의 엄마 3명은 시리아 생활의 혹독한 현실을 얘기하며 영국 엄마들에게 딸들이 시리아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선 IS 집단처형 동영상에 나오는 네 살 아이가 시리아로 간 영국인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영국 여성들의 시리아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