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현지 시간 오늘(12일) 오전 10시쯤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국인 가이드는 본인과 관광객 1명이 폭발에 따른 압력으로 손가락 등에 경상을 입었다며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가이드는 "광장에서 손님들에게 설명을 하는데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외국 관광객 시신들이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이스탄불 한국 총영사관은 이 사고로 한국인도 부상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도안통신 등은 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구급차들이 대거 급파됐으며 경찰은 광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과 술탄아흐메트 자미 등이 있는 이스탄불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 [속보] 터키 민영방송 "이스탄불 폭발서 최소 8명 사망"
▶ 외교부 "터키 폭발사고에 한국인 피해여부 확인중"
▶ [속보] 이스탄불 당국 "10명 사망, 15명 부상…관광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