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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에 첫 한파 경보…내일 곳곳에 눈

정구희 기자

입력 : 2016.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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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와 강원도에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13일)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에는 1~3cm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정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극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강원도 평창과 양구 등 5개 시군 산간과 경기도 가평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강원도와 경기도, 경북 내륙에도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 파주 영하 12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철원과 평창, 가평의 기온이 영하 16도가 예상되는 등 내륙 산간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수도관 동파나 차량 배터리 방전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눈 소식도 있습니다.

새벽부터 낮 사이 호남과 충남, 제주도 산간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경북 북부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호남, 제주 산간에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