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절도 차량을 이용해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털고 달아나려던 고려인 3세 35살 S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S씨 등은 지난 5일 저녁 6시 50분쯤 충남 아산의 한 편의점 앞에 주차돼 있던 35살 권모 씨의 차량을 훔쳐 도망친 뒤 공터에 세워진 다른 차의 번호판을 떼어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S씨 등은 다음날 새벽 3시 40분쯤 평택역 주변 골목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차로 뜯어낸 다음 안에 든 현금을 통째로 훔쳐 달아나려다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S씨 등 3명은 모두 고려인 3세로, 카자흐스탄에서부터 서로 알고 지내온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S씨 소유의 차량에서 노루발 등이 나온 점을 미뤄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