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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난민에 노동허가 발급해 유럽행 막겠다"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1.12 00:33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의 유럽 밀입국을 저지하고자 시리아 난민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터키의 유럽연합 담당 볼칸 보즈크르 장관은 "터키에 있는 시리아인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함으로써 불법 이주 압력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즈크르 장관은 또 터키 당국은 지난해 주로 에게해의 그리스 섬들로 가려는 불법 이주자 1만5천여명을 적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지난해 11월 난민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터키에 난민캠프 증설 등을 위해 30억 유로를 지원하고 터키와 비자면제, EU 가입 협상 재개 등을 약속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 봄부터 지금까지 터키로 피란 온 시리아 난민은 220만여명으로 터키는 시리아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한 국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