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민주, 공화 양당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이른바 '무당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이 현지시간 11일 공개한 2015년 대국민인식도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무당파라고 응답한 사람은 42%였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도 43%에 비해서는 1% 포인트 낮은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칩니다.
갤럽이 이 조사를 시작한 1988년 이후 2010년까지 무당파 비율은 40% 미만이었지만 2011년부터 5년 연속 40%를 웃돌았습니다.
무당파가 증가하면서 특정 정당 소속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소속 내지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9%였고, 공화당 소속 내지 성향의 응답자는 이보다 적은 26%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