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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청 건물 지하에 있는 시민청이 개장 3주년을 맞았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공간인데 지금까지 5백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 밖의 서울 시정 소식, 박아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시는 지난 토요일 시민청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시민청의 청은 한자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이 아니라 들을 청자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뜻인데요.
이름에 걸맞게 3년 동안 시민 5백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시청 청사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된 시민청입니다.
그동안 시민청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에 하루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서한결/시민청 500만 번째 방문자 : (500만 번째 방문자가 된 것) 깜짝 놀랐고 제가 다른 어디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더 뜻깊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적은 비용으로 소박하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이곳에서 결혼한 부부도 105쌍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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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들에게 공간과 주거, 일자리 등 20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런 청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신림동 청년주거공간을 방문했습니다.
박 시장이 방문한 곳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신림동의 주거공간 'SHARE-US'입니다.
공실이 많은 신림동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1층은 오픈 카페와 부엌으로, 2층부터 4층까지는 주거공간으로 꾸몄는데요.
사회적 기업 소속 건축가들이 만들었고,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지금은 11명이 살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1일) 오전 이곳에서 건축가들과 입주자들, 지역주민을 만나 청년 문제와 해법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