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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골든글로브 3관왕…조수미 주제가상 좌절

편상욱 기자

입력 : 2016.01.11 16:36


할리우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감독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버넌트'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물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영화 레버넌트는 19세기 미국 서부개척 시대가 시작되기 전 동료 사냥꾼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남자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실화를 소재로 했습니다.

주제가상은 샘 스미스가 부른 '007 스펙터'의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이 차지했습니다.

당초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 '유스'에서 부른 주제가 '심플송'도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밀실 감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아일랜드 작가 엠마 도노휴의 동명 소설 원작의 '룸'에서 열연한 브리 라슨이 받았습니다.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이 차지했으며, 남우주연상은 '마션'의 맷 데이먼, 여우주연상은 '조이'의 제니퍼 로런스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