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생활용품, 가격·생태계 경쟁력 중국에 밀려"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1.11 12:42


가구, 시계, 귀금속 등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들은 가격이나 생태계 경쟁력 모두에서 중국에 밀렸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생활산업관련 14개 업종 5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중소기업들은 자체 가격 경쟁력을 평균 100.0점이라고 봤을 때 중국 기업의 점수는 116.4점에 이른다고 응답했습니다.

산업 현장과 정책·기반시설의 유기적 연결성을 평가하는 생태계 경쟁력 부문에서도 기업들은 중국에 평균 102.1점을 부여해 자체 점수 100.0점보다 2.1점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품질, 기술, 디자인, 상표가치(브랜드), 연구개발력을 아우르는 비가격경쟁력에 대한 평가에서는 중국을 75.9∼82.5점으로 평가해 국내 산업이 더 낫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