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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화제가 된 사진 한 장이나 사소한 궁금증도 큰 뉴스가 되기도 하는데요, 일상의 호기심을 뉴스로 만들고 있는 스브스 뉴스 오늘(11일)은 고양이에 푹 빠진 한 아버지에 얘기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하얀 털에 크고 둥그런 눈 너무 예쁜데요, 이 고양이의 주인 김윤빈 씨의 사연이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됐는데, 스브스 제작진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혼자 사는 윤빈 씨는 작년에 고양이 '옹심이'를 분양받아 키워 왔다고요, 새해 연휴 때 아버지 댁에 가려고 하는데 옹심이를 혼자 두고 갈 수 없어 아버지께 먼저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털 날리는 게 너무 싫어 안된다면서 데려오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아버지가 극구 반대를 하셨지만, 옹심이를 혼자 둘 수가 없어서 무작정 고양이를 데리고 아버지 댁에 갔는데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렇게 싫다고 하시던 아버지 모습 좀 보시죠. 옹심이랑 같이 숨바꼭질도 하고 마주 보며 알콩달콩 눈빛 교환도 하고 이렇게 재밌게 놀아주고 있었던 겁니다.
아빠의 이런 언행 불일치한 반전이 너무 재미있어 사연과 함께 사진도 SNS에 올렸는데, 이게 화제가 된 겁니다.
실은 아버지에게 사연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릴 때 키우던 개를 할아버지가 팔아버리곤 그 돈으로 옷을 사 오신 겁니다. 아버지는 마을 사람들이 그 개를 잡아먹는 걸 보고 나서 충격을 받아서 할아버지가 사오신 옷도 다 잘라 버렸습니다.
아버지도 반려동물을 좋아하지만, 가족처럼 지내다 헤어지면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 키우는 걸 반대하셨던 겁니다.
이젠 고양이를 예뻐하면서 끝까지 키워야겠다고 생각한 아버지 덕분에 옹심이를 집에서 키울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와 고양이의 귀여운 숨바꼭질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 "고양이는 안 돼"…아버지의 '반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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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51구역 UFO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한 말이 화제가 됐습니다.
UFO가 진짜 있는 걸까요? 물론 재치있게 농담을 한 것도 같은데, 세간에선 외계인이 정말 있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51구역'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51구역은 미 서부 네바다 주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있는 1급 비밀 군사기지로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데요, 약 20년 전에 당시 한 남자가 51구역과 외계인과의 인연에 대해 강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51구역에서 외계인이 제공한 기술로 지하기지를 만들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 건설에 그도 참여했고, 이를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위협받는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이 발언을 한 이후 7개월 뒤에 집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는데요, 당시 경찰은 단순한 자살로 처리했습니다.
UFO를 봤다는 증언도 잇따르자 결국, 침묵으로 일관했던 미국 정부가 2013년 400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와 함께 51구역에 대한 실체를 밝혔습니다.
그저 군사기밀 시설일뿐이면서 군사 목적으로 한 비행기실험이 UFO처럼 보인 것 같다는 해명이었습니다. 정부의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UFO를 봤다는 증언과 사람들의 의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력 대선 후보도 거론할 만큼 미스터리 한 이곳, 만약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정체가 밝혀질까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SBS 뉴스 앱 한가운데에 있는 스브스 뉴스를 통해 만날 볼 수 있습니다.
▶ "외계인 기술" 공개발언 후 사망…'51구역'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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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나나를 자나 칼도 없이 정확하게 3등분 하는 방법, 알고 계신지요? 이 손가락 하나로 스브스 뉴스가 직접 해봤습니다.
바로 감이 오시죠? 먼저 바나나 껍질을 까서 그림처럼 세로로 세운 다음에 바나나 끝에 손가락을 대고 쑥 가르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해도 좋은데요, 이렇게 바나나가 딱 세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스르륵 갈라졌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전문가에게 물어봤더니 바나나 꽃은 세 개의 암술머리로 이뤄져 있는데, 그 꽃 속에서 열매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암술머리 개수에 따라 나뉘는 게 가능한 거라고요.
우리가 현재 먹는 바나나는 씨가 퇴화한 거라서 검은 점으로만 작게 보이고 원래 씨가 들어 있던 씨방만 과육으로 남아서 먹기 편하게 된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삼등분이 가능했던 겁니다.
추가로 바나나 잘 보관하는 팁 하나 드릴게요. 옷걸이 같은 곳에 걸어 놓으면 바닥에 닿는 면이 별로 없어서 덜 물러지는 게 된다고요, 하지만 좀 맹점이 있습니다. 이미 무른 바나나를 매달아 놓으면 껍질이 벗겨져서 이렇게 우수수 떨어져 버리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바나나 한 개를 세 명이 똑같이 나눠먹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