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 인력 290여 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2시간 40분 만인 낮 2시 반쯤 큰 불이 잡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근로자 2명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안에 인화물질이 많아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낮 12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효했지만 1시간여 만에 대응 단계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불은 면적 721제곱미터의 공장 두 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료 배합 실험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