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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방위사업청 '사단정찰용 무인기' 양산계약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1.10 11:14


대한항공이 우리 군에서 공중감시를 담당할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 양산사업 계약을 작년 말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약 4천억원 규모로 진행되는데 이번에 1단계로 체결한 계약 금액은 2018년까지 3년간 약 2천300억 원 규모입니다.

사단정찰용 무인항공기는 2014년 11월까지 4년간 대한항공 주관으로 개발됐는데 지난해 운용시험 평가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 및 국내 최초의 무인항공기 감항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무인기 크기는 폭 4.2m, 길이 3.4m로 야간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성능의 무인기에 비해 소형화해 운영비를 최소화했고, 두 대 동시 비행이 가능해 24시간 연속적으로 임무가 가능합니다.

또 10㎞ 밖의 물체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목표물을 자동 추적하는 성능도 갖췄습니다.

대한항공은 "중앙아시아와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시장 개척을 추진해왔으며 이미 해외 다수 국가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